양산 원동 할리스 리버뷰가 멋진곳
여름에 가까운 가을 어느 날 마치 영남 알프스처럼 꼬불꼬불 산길을 넘어서 가던 중에 만난 아름 다운 풍경에 무작정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던 곳이 있다. 오늘은 다음에 꼭 가서 여유 있게 커피를 마셔야겠다고 맘먹었던 양산 원동 할리스에서의 맛있었던 차와 풍경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양산 원동 가는 길 아예 목적지를 원동 할리스를 정하고 나선 길인지라 벌써부터 지난번에 보았던 그 풍경이 그려진다. 가는 길에는 강과 강사 이를 지나가는 다리도 있었고 이제 낙엽이 다 떨어져서 고즈넉해 보이는 산길도 보이고 평온해 보이는 시장을 끼고 있는 읍내 작은 마을도 거쳐 왔다. 한주 전만 하더라도 겨울 같지 않은 날씨에 얇은 옷을 입고 나서도 상퀘하게 느껴질 정도로 포근했었는데 이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두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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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8. 23:22